반응형 공항시장역 아키2 공항시장역 이자카야(2) 두번째 요리로 초절임 고등어를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게 맛은 비주얼대로이다. 솔직히 앞에서도 밝혔듯이 맛에 둔감한 편이고 맛에서 어떤 적극적인 의미를 찾거나 큰 즐거움을 추구하지는 않는 스타일이라 맛 표현에 서투를 수 밖에 없다. 맛이 깔끔하고 음식이 정갈해서 인상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본다면 사실 일본식 술인 사케나 일본식 주점 그 자체가 내게 맞다고 하는게 적절한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여서 인터넷 리뷰등을 보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가성비가 있다는 평가이다. 세번째로 참치 타다키를 주문했다. 비주얼대로 싱싱한게 맛이 괜찮았다. 이런 정갈하고 깔끔하며 담백한 그리고 비주얼 또한 훌륭한 음식들을 보면, 맛은 배고픔이나 결핍에서 해방될때 소극적으로 느껴지는 잠깐동안의 만족일 뿐.. 2022. 10. 26. 공항시장역 이자카야 후배하고 공항시장역 4번출구 인근에 있는 "아키"라는 이자카야에서 술 한잔 했다. 도착하자마자 오픈시간인 오후 5시라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자카야니까 사케를 마셔주었다. 가격이 이 한 병에 2만원이었나 2만 8천원이었나? 그래도 맛이 깔끔하고 뒤끝없는게 참이슬이나 처음처럼보다는 훨씬 낫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어짜피 술을 원체 즐기지 않기 때문에,어쩌다가 한 번 마시는 술 이 정도는 마셔 줄만하다. 한 3분의 1일 정도는 내가 마시고 나머지는 후배가 마셨다. 첫번째 요리로 오늘의 사시미 5종을 주문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먹는데 깔끔하고 정갈한게 나쁘지 않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맛에 둔감한 편이며,헬창이라 단백질이냐 아니냐 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서 음식을 바라보.. 2022. 10.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