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서 교과 과정은 4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60점에서 70점 사이의 아슬아슬하고 스릴있는 합격에서 비롯되는 짜릿함을 원한다면 2-3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첫번째 볼때는 진도 빼는거 위주로해서 힘빼고 보는 것이 좋다.
첨부터 어깨 힘 잔뜩주고 마치 하루 공부하고 말 것처럼 아등바등거리며 시작하면 얼마 못가 현타 오고 번아웃 온다.
두번째 볼때부터는 철저히 이해하면서 봐야 한다.
두번째 볼때가 제일 중요하다.
이때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까다롭게 굴어야 하고 공부 자체가 편하면 안된다.
마지막에 정리할때나 공부가 편해야 하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때 편하게 공부하면 편하게 떨어진다.
시시콜콜한 것에 대해서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는 자세가 이때 요구된다.
한번 노력해도 이해가 안가면 두번 노력하고 두번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면 세번까지는 노력해보고 넘어가자
이미 한번 교과 과정을 공부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해가 될 것이다.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세번째 볼때를 기약하자.
이해를 해도 나중에 까먹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해하고 까먹으면 금방 다시 외울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 볼때 노트 정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첫번째 볼때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모든게 낯설으니 뭔가를 정리할 계제가 아니다.
하지만 두번째 때부터는 그게 가능하다. 두서없고 장황하더라도 나름대로 노트 정리를 꼭 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노트 정리를 해야 하느냐?
남에게 배워서 얻은 지식은 나에게 잠시 부착되어 있을 뿐이다.
그건 내 지식이 아니라 남의 지식이기 때문이다.
노트 정리는 나에게 잠시 부착되어 있는 남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나름대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서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어떤 지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해서 쓰고 보고 읽으면서 내 것으로 소화를 하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부록으로 제공해주는 정리노트따위는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반드시 내가 만든 정리노트라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효과가 있는 것이다.
어쨌뜬 두번째 볼때 노트 정리를 위시해서 최대한 여기에서 공부를 끝내겠다는 각오로 철저히 해야 한다.
물론 절대 두번째에서 공부가 끝나지도 않을 테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세번째,네번째는 어떻게 해든 좋다. 반복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으니까 알아서들 하길 바란다.
뒤로 갈수록 정리하는 성격이 강해진다.
참고로 노트 정리할때 조그마한 노트에다가 정리를 하는게 좋다.
휴대하기 편하다.
즉,밥 먹을때 보기에도 편하고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보기에도 편하고 일하다가 쉴때 보기에도 편하다.
아니 밥먹을때는 밥만 먹고 일할때는 일만 하고 엘레베이터 기다릴때는 그것만 기다리지 왜 유난을 떠냐 묻는다면,
집에서는 놀고 쉬어야 하지 않겠는가?
공부는 직장에서 하는게 꿀맛이다. ㅎ
직장에서도 공부를 할수만 있다면 최대한 하는게 집에서 쉬는 시간을 벌어주는 길이다.
물론 집에서도 공부를 어느정도는 해야겠지만 일다니면서 집에서도 공부를 빡쌔게 하면 얼마 못갈 가능성이 있다.
나는 고강도 근력운동에 취미가 있어 일다니고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미련하게도 이 세개를 병행하다가 몇달 지나 번아웃이 온게 2번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2020년 11월에서 2021년 1월까지 공부하고 놀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공부하고 놀았는데 세 개를 병행 하는데에서 비롯된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 번아웃으로 번진 것이다.
그래서 집에서 쉴때는 쉬자는 취지에서 직장에서 할수만 있다면 최대한 뽕을 뽑으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나같은 경우 운동을 잠시 포기하는게 정답이었겠지만 사실 헬창들은 그게 참 어렵다.
어쨋든 직장에서의 시간과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게 누적이 되면, 그거 무시 못한다. 집에서 쉬는 시간도 벌어주고 말이다.
덧붙여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4시간 책을 들여다 볼 수 없다.
기분전환으로 쉴때도 있고 놀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다만 쉬고 노는데에 한계를 주어 통제를 할 뿐이다.
나 같은 경우 게임을 좋아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면 한 20-30분 게임하고 공부했다.
졸리고 집중 안되는 상태에서 억지로 두 눈 부릅뜨고 "정신은 육체보다 강하다"라고 되뇌이며 모니터 보고 책 디다보느니
알람 맞추고 잠깐 자거나 잠깐 게임하면서 기분전환하는게 오히려 공부 효율이 좋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두서없고 장황한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날의 축복과 전기기사 합격을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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