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볼룬루드

화이트런에서 북서쪽에 볼룬루드라는 돌무덤이 있다.

단순히 볼룬루드에 가보라며 맵에 마킹 정도만 해주던 퀘스트가 볼룬루드 안에 들어가면 구체적인 퀘스트로 바뀐다.

 

 

 

볼룬루드의 입구는 스카이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다른 무덤도 이와 비슷하다.아니 똑같다고 해야 하나?

 

 

 

무덤으로 들어가면,무덤입구의 전경만큼이나 스카이림에서 흔한 광경이 펼쳐져 있다.

누군가 누워있고 그 앞에 단서가 될만한 책이 떨어져 있다.

참고로 왼쪽 팔로워는 Annekke crag-jumper이고 오른쪽 팔로워는 Sofia다.

Annekke crag-jumper 리텍 모드는 Bijin Warmaidens SE at Skyrim Special Edition Nexus - Mods and Community (nexusmods.com)

Bijin Warmaidens SE

참고로 바닐라 Annekke crag-jumper모습이다.

바닐라에서 이만하면 미인이다.

소피아 팔로워 모드는 Sofia - The Funny Fully Voiced Follower at Skyrim Special Edition Nexus - Mods and Community (nexusmods.com)

Sofia - The Funny Fully Voiced Follower

 

 

 

앞에 떨어져 있는 책을 펼쳐보니 경호원 없이 고대의 무덤을 탐험하다 안에 있던 잠못드는 드로거들한테 당했다는 내용이 암시되어 있다.

 

 

 

책이 펼쳐지면서 구체적인 퀘스트가 활성화 된다.

악령 크베넬이 있는 무덤에 들어가려면 두 개의 의식용 무기를 먼저 찾아야 한다.

 

 

 

의식용 도끼와 의식용 검을 찾은후 크베넬이 있는 무덤 입구로 간다.

 

 

 

크베넬을 없애라는 퀘스트가 뜬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적들이 상당히 강력하다.

 

 

 

크베넬로 가는길에 있는 드로거들은 반드시 말끔히 정리하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크베넬과 싸울때 도망다녀야 하는데,애드 되서 힘들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최대한 후환을 없애고 크베넬과 대면해야 한다.

 

 

 

참고로 현재 플레이어의 레벨은 28, 난이도는 전설,적 AI개선모드와 적 강화 모드 몇개를 설치한 상태이다.

물론 플레이어에게는 4명의 팔로워가 있다.

일단 크베넬이 쌍수로 때리니까 피빠지는 속도가 빠르다.

게다가 민첩한데다가 용언까지 써서 플레이어를 견제하니, 솔직히 지형물에 걸려서 한동안 움직이지 않는 버그가 아니었으면 잡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명의 팔로워들이 중간중간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고 플레이어를 도와주지 않는 것이 보일텐데,왜인지는 몰라도

팔로워들 피가 다 빠지면 몬스터들과의 적대가 풀리는 것 같다.

다음과 같은 모드를 깔았기 때문에 크베넬 같은 강력한 몬스터와 싸우게 되면 팔로워들 피도 쭉쭉 빠진다.

전설이라는 난이도가 기존에는 오직 플레이어에게만 적용이 되었다면,이 모드를 설치하고 나서는 플레이어 팩션 전체에게 적용이 된다.

다시 말해서,내가 때리면 적의 피는 약간 빠지고 반대로 내가 맞으면 피가 쭉쭉 빠지던게 팔로워들에게도 적용이 된다는 말이다.

바닐라 전설난이도에서의 팔로워의 조력이 대단했다면,이 모드 설치후에 팔로워들의 파워와 영향력,멧집이 미미해지는 것이다.

Difficulty Balance at Skyrim Special Edition Nexus - Mods and Community (nexusmods.com)

Difficulty Balance

 

 

 

 

크베넬을 잡으면 위와 같이 심령체 형태에서 루팅하게 된다.

 

 

 

크베넬이 강력했던만큼 보상이 짭잘한 편이다.

이제 슬슬 데이드릭 아이템이 보이기 시작하며 데이드릭 장검 밑에 스킬북도 보인다.

 

 

 

새로운 용언도 습득하였다.

 

 

 

스카이림의 세상은 넓고 용언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