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유료 보관함

화이트런에서 북동쪽으로 길을 따라 가다보면,몇명의 경비병이 상주하고 있는 백색감시대 탑이라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엘다 보렌이라는 한 다크 엘프가 희한한 사업을 하고 있다.

 

 

 

엘다의 잡동사니 상자라는 보관함에 무수한 잡템 내지는 쓰레기를 보관하고 있는데(심지어 아무가치도 없는  불타버린 책까지 있다.),중요한건 상자 한 번 열때마다 20골드씩 수수료로 차감이 된다는 점이다.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져가도 되며,반대로 여기에다가 플레이어의 인벤에 있는 물건을 보관시켜도 된다.

 

 

 

아마 한정된 인벤으로 인해 여기 있는 물건을 상점에다 갖다 팔려면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며 보관함을 무수히 열 수밖에 없는 점을 노린 것 같다.

보관함 한 번 열때마다 수수료 20골드씩 차감이 되니 나름 확실한 사업 아이템이다.

 

 

 

게다가 경찰서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셈이어서 Bandit무리나 강도 등에 의해 약탈당할 염려도 없으니 짱구 하나 잘 굴린 것이다.

 

 

 

화이트런의 부자로 잘 알려진 나짐의 농장에서 일하다가 부당해고 당했다며,이런 사업 아이템으로 돈을 벌어 화이트런 내에 번듯한 상점을 차리겠다는,확실한 동기부여와 구체적인 목표까지 가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나짐을 경제력으로 찍어눌러 그 코를 납작하게 만들겠다며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수수료를 면제받는 방법이 있다.

 

 

 

 

 

이 모드를 설치해야만 엘다 보렌이 등장한다.

그리고 엘다 보렌은 이 모드로 인해 등장하는 수많은 NPC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이 모드를 설치하면,수많은 NPC들이 제각각의 개성과 사연을 가지고 어디선가 플레이어가 말을 걸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글화도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다.

[한글화] Interesting NPC (3DNPC) - 툴리우스 채널 (arca.live)

[한글화] Interesting NPC (3DNPC) - 툴리우스 채널

만약 말을 걸었는데 텍스트양이 심상치 않다 느껴지면,이 모드로 인해 추가된 NPC라 보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