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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공항시장역 이자카야(2)

by 근거리에서는 비극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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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요리로 초절임 고등어를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게 맛은 비주얼대로이다.

솔직히 앞에서도 밝혔듯이 맛에 둔감한 편이고 맛에서 어떤 적극적인 의미를 찾거나 큰 즐거움을 추구하지는 않는 스타일이라 맛 표현에 서투를 수 밖에 없다.

맛이 깔끔하고 음식이 정갈해서 인상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본다면 사실 일본식 술인 사케나 일본식 주점 그 자체가 내게 맞다고 하는게 적절한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여서 인터넷 리뷰등을 보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가성비가 있다는 평가이다.

세번째로 참치 타다키를 주문했다.

비주얼대로 싱싱한게 맛이 괜찮았다.

 

이런 정갈하고 깔끔하며 담백한 그리고 비주얼 또한 훌륭한 음식들을 보면,

맛은 배고픔이나 결핍에서 해방될때 소극적으로 느껴지는 잠깐동안의 만족일 뿐이다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좀 겸연쩍어진다.

 

참고로 저녁 7시 반 정도에 자리에서 일어났을때 매장이 전부 젊은 사람들도 채워져 있었다.

젊은 사람들,특히 연인이나 여성분들이 자주 오는 듯 했다.또 그럴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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